낮잠이 건강에 좋은지 해가 되는지에 대해서 여전히 논란이 많습니다.
그렇다면 낮잠이 정말 건강에 도움이 될까요?
평소 바빠서 밤에 잘 시간이 부족한 경우 낮잠이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지만, 밤에 잘 기회가 충분하거나
불면증을 겪고 있는 경우에는 낮잠을 자게 되면 오히려 밤잠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낮잠은 건강에 어떤 긍정적인 효과를 주며 어떻게 자야 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낮잠의 긍정적 효과
낮잠은 건강에 어떠한 영향을 줄까요?
지금까지 알려진 바에 의하면 낮잠은 건강에 긍정적인 효과를 굉장히 많이 가져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잠깐 동안 낮잠을 자게 되면 스트레스가 완화되는 효과를 얻을 수 있고, 한 연구에 따르면 낮잠을 20분만 자도
야간 교대 근무자들의 기력이 좋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온 바 있으며,
심지어는 낮잠을 10분만 자도 정신이 더 초롱초롱해진 느낌이라고 참가자들은 말하였습니다.
또한 30분 이내의 낮잠은 심혈관계의 부담을 줄여줄 뿐만 아니라, 오전 시간에 쌓였던 피로가 풀리면서
오후 활동 시 집중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낮잠을 통하여 두뇌활동에 필요한 영양분을 충분히 공급받을 수 있고,
전날에 잠이 부족했다면 이를 보충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그리스의 한 연구에서는 낮잠과 혈압의 관계를 연구한 결과, 낮잠을 잔 사람의 24시간 평균 수축기 혈압은
127.6mmHg로 그렇지 않은 사람의 24시간 평균 수축기 혈압인 132.9mmHg보다 5.3mmHg가 낮은 것으로
나타남으로써, 낮잠을 자는 것만으로 고혈압약을 복용한 정도로 혈압이 낮아지는 효과가 나타났습니다.
이밖에도 낮잠에 관한 여러 연구에 따르면, 낮잠은 기억력 향상, 주의력 향상, 창의력 향상, 업무성과 향상,
의지력 향상, 뇌 기능 증진, 심리적 안정감 유도 등 건강과 일상생활에 다양한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다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낮잠은 얼마나 자는게 좋을까?
앞서 말했듯이 낮잠이 건강에 좋은 영향을 많이 주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적당한 시간을 잤을 때를
말합니다.
낮잠을 너무 오랫동안 자면 수면주기를 방해하여, 오히려 다음날 더 피곤할 수 있으며, 낮잠을 오래 자면 두뇌 염증이
증가한다는 연구도 있기 때문에 낮잠도 적당히 자는 것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낮잠의 가장 적당한 시간은 하루 20~30분 정도가 가장 적당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또한 낮잠을 자는 시간은 두뇌의 각성도가 떨어지는 오후 1시에서 3시 사이에 자는 것이 가장 좋으며,
매일 같은 시간에 낮잠을 자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만약 낮잠을 많이 자는 습관 때문에 일상생활에 지장이 생긴다면 낮잠시간을 줄이는 것이 현명한데,
일상생활에서 낮잠을 줄이는 요령으로는 식사량 줄이기, 각성을 도와주는 음료(커피, 녹차 등)를 활용하기,
졸음을 느끼는 시간에는 어렵고 복잡한 일 피하기, 식후 가벼운 운동 하기, 조미료 들어간 음식 적게 먹기 등이 있으니,
본인이 낮잠을 많이 자는 습관을 가지고 있다면 이러한 방법들로 낮잠을 줄이시기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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