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대까지만 해도 브로콜리는 한국 밥상에서 찾아보기 힘든 음식이었지만 웰빙 열풍 이후 대중매체에서 브로콜리와 콜리플라워를 건강에 아주 좋은 식품으로 소개한 뒤부터 한국인의 식탁에 빈번하게 오르게 되었습니다. 브로콜리는 양배추의 일종인 녹색 채소입니다. 보통 우리가 먹는 부분은 어린 꽃입니다. 두툼한 줄기 끝에 작은 꽃이 무수히 달린것입니다. 브로콜리라는 말부터가 broccolo라는 이탈리아어의 복수형인데, 꽃이 피는 끝부분이라는 뜻입니다. 브로콜리는 다른 녹황색 채소들처럼 영양가가 풍부합니다. 비타민E함량이 굉장히 높은편이며 베타카로틴이나 비타민A도 풍부합니다. 비타민C 또한 레몬의 2배, 감자의 7배나 많으며 칼슘, 엽산도 풍부해 임산부와 어린아이 성장에 좋습니다. 그리고 송이보다는 줄기에 성분이..